1. 김영준 감독의 <배달원>

  아동 학대에 관한 영화. 감독의 첫 작품인데 훅이 상당하다.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자장면 배달원은 배달간 집에서 아동 학대로 추정되는 어린 소녀를 목격한다. 하지만 배달원인 그의 추측일 뿐 딱히 그가 ‘맞다’ 고도 볼 수 없다. 고민을 거듭하며 그 집을 배회하는 배달원, 과연 그의 기우일까? 



2. 윤솔빈 감독의 <용서>

 2차 가해의 전형을 보여주는 영화.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목사님의 말 대로 수연이는 자신을 괴롭히는 현지로부터 물적 증거를 모은다. 그리고 현지가 어떤 애인지 목사님과 현지의 엄마에게 폭로하는데, 사건은 수연이의 뜻대로 흘러가지 않는다. 


 


사실 이 영화 확대해보면 종교(목사님)와 정치(가해자의 엄마 학교 운영위원장)가 결탁한 전형을 보여 준다. 그래서 덩 달아 생각나는 작품1.

브레이브하트 포스터


 초야권 때문에 폭발한 영웅의 이야기 <브레이브 하트>! 멜 깁슨과 소피 마르소 주연. 덩달아 생각나는 작품2.

 ìŠ¤í¬íŠ¸ë¼ì´íŠ¸ 포스터

관련 리뷰는 밑에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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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차정윤 감독의 나가요 <예고편>


  어떻게 '나가요'를 하게 되는 지, 그리고 하게 되면 어떤 감정을 느끼게 되는지 소심?하게 보여준 작품. 유튜브에 본 편이 없어 예고편만 링크 건다. 


이상입니다. 

(영상들은 제가 올린 것이 아니기 때문에 언제든지 삭제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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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솔빈 감독의 <용서>는

학교 폭력의 피해자인 청소년이

어떻게 2차 피해를 당하는지 그 전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것도 이러한 전형이 

'목사'라는 종교적 지도자에 의해 자행됩니다.

윤솔빈 감독의 단편 영화 <용서> 보시겠습니다.

혹시나 플레이 되시지 않는 분들을 위해 

밑에 해당 주소 링크 걸어 드립니다. 

<용서> 링크. 해당 클릭하면 넘어갑니다.

.

저는 이런 부류의 영화를 보면 

1995년 개봉한 대서사시

<브레이브 하트>!가 매번 떠 올라집니다. 

브레이브하트 포스터

13세기 잉글랜드의 압제에 항거한

스코틀랜드 영웅인 윌림엄 월레스의 실화

<브레이브 하트>!

그 당시 최고의 허리우드 배우인

멜깁슨이 감독과 주연으로 열연하고 있는 작품!

40대 이상인 분들만 알 수 있는 청춘 스타!

<라 붐>의 소피 마르소, 그녀도 나옵니다. 

라 붐

이 영화에서 우리의 주인공이 분노한 

가장 중요한 모티브는

초야권 때문이었습니다. 

초야권.

중세시대 농노가 결혼을 하면

영주가 농노의 아내를 결혼 전 데리고 잘 권리!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 영화는

그 당시 너무나 충격적인 초야권의 내용을 담고 있었고

사실 세월이 흘러 이 초야권 때문에 폄해 당하기도 합니다. 

역사적 사실이 아니라도 거죠.

.

자 일단 가정해 봅시다. 

중세시대 대부분의 사람들은 농노였기 때문에

아마도 우리들 대부분은 당연히 

중세시대에 태어났다면 농노였을 겁니다. 

그런데 결혼을 하려면 영주가 

여성이라면 자신 또는

남성이라면

자신의 아내와 잔다고 합니다.

여기서 이 이야기를 왜 하냐?

중세시대 세상을 지배하던게 기독교였는데

영국인인 내가 영어를 몰라서가 아니라

성경이 라틴어로 쓰여져 있어

암묵적으로 이게 하나님의 뜻인 줄 

알았다면 어떡하시겠습니까?

(교회는 '남의 아내를 원치 말고'라는 

십계명이 존재합니다!

대한민국에서 발행된 성서에서도

신명기 5장 21절에

'네 이웃의 아내를 탐내지도 말지니라'란 

글이 적시되어 있습니다. )

천 년 기독교 사회에서

당연히 농노들의 일거수 일투족을 아는

교회의 수수방관이 없었다면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할까요?

사실인지 모르겠으나 일설에는

로마 카톨릭에서 성공회로 

영국의 교회들이 독자 노선?을  

걷기 위해 영국 왕 휘하의 교회가

영주들의 반발을 막기 위해 

초야권을 묵인해줬다는 설도 있었습니다.

잘 모르겠습니다. 역사가 제 전공은 아니니. 

또한

누구는 초야권이라는 것 자체가 없다고도 주장합니다.

가짜 뉴스라는 거죠. 

하지만 그들도 부인하지 못하는 분명한 사실은 

 많은 역사적 기록 속에 농노끼리 결혼할 때

다른 영지로 가는 농노의 경우,

영주는 결혼세를 당당히 요구했고

결혼세를 못 낼 경우 초야권을 요구했다는

그 사실 조차 부인하지는 못할 겁니다.

권력과 종교가 합작해 힘없는

농노를 능멸한 그 단어 '초야권!'

뭐 당시 사회 분위기가 농노는

사람이 아닌 물건 취급 받았으니까요.

하지만 역사는 현재의 시점에서 기술됩니다.

당연히 그러한 권력과 종교의 결합으로 인한

현실적 탄압은

윤솔빈 감독의 <용서>에서는

목사와 학교 운영위원장인 가해자 엄마의

결합으로 이미 충분해 보입니다. 

.

이게 왜 섬뜩하냐면?

영화 <스포트라이트>를 보시면 명확해집니다.

스포트라이트는 교회 신부들이

어떻게 아이들의 영혼을 망쳤는지 확연히 기술합니다.

즉, 목사 신부 스님 등

특정 종교에서 사제를 하고 있는 사람들에 대해

아이들은 그들이 해당 종교의 대표격인

예수나 부처의 대변자로 

심지어 어떤 아이들은

예수나 부처로 그들을 동일시하게 됩니다.

즉, 예수나 부처는 예수나 부처이고

그런 짓을 한 목사나 신부, 중이 나쁜 00인데

아이들은 그것이 구분되지 않을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영혼

이 

파괴

됩니다.

하지만 <스포트라이트>에서 보았듯

그들의 아동 성추행, 성폭행 범죄는 당연히

권력의 비호를 지속적으로 받아 왔습니다.

이런 면에서 

윤솔빈 감독의 <용서>

멜깁슨의 <브레이브 하트>

아카데미 작품상에 빛나는 <스포트라이트>는 

현재도 제게는 끝나지 않은 전쟁을 

기술하고 있습니다.

권력과 종교가 결탁해 

권력이 사람을 괴롭히고 

괴롭히고

괴롭히면

항거하지 못하도록 종교가

어루고

달래고

어루다

결국 항거하려고 결정하면

짓밟는 이야기!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속으로'만' 이렇게 생각합니다.

나는 권력과 중교가 결탁한 니들이 

두렵지 않아.

귀찮을 뿐이지.

그러고 니들도 모르게 내가

니들을 심판할 수 있는 그 순간이 오면

나는 기꺼이 '정의의 편'에 설꺼야.

니들도 모르게.

이제 최악을 선택하느니

최악에 의해 조리돌림 당한

차악, 차선을 선택할 수 있는 눈이 생겼거든.

윤솔빈 감독의 <용서>를 보며

오늘도 어딘가에서

종교와 권력의 결탁으로 핍박받는 

그들에게 그들의 진정한 신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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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트라이트에 대해 더 궁금하신 분은 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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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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