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CAV, CAV! 해서 뭔가 했더니 애들은 가라!~ 미성년자들은 못 보는 성인들만 볼 수 있는 영화들 왕창 모아서 상영하는 프로그램이었음. 여하튼 본 영화 미드소마!

카피. 90년에 한 번. 9일간의 축제. 당신은 선택됐다! 공포 걸작 <유전> 감독 신잔 미드소마!

내 유전 이 영화를 안 봐서 잘 모르겠고

  미드소마만 갖고 이야기하는 데 영화 엄청 충격적임. 오래간만에 영화보다 한 분 나가시더라. 그나마 신촌 아트레온 CGV 지하 1층 아트하우스에서 봤는데, 아트하우스는 웬만하면 관객들 안 나가거든. 영화 마니아들이 마음의 준비하고 온 분들이 많아서. 물론 나는 무슨 내용인지 모르고 보다가 충격 of 충격 먹었다! 와!~ 당신이 영화에서 상상할 수 있거나 없는 것이 다 펼져진다. 와!~ 하드코어물이다. 이 정도면 흥행한 하드코어 공포물을 넘어서는 하드코어물이다!

  마음의 준비가 안되면 보지 말아라. 충격 먹는다. 물론 공포물이고 청소년 관람 불가며, 러닝 타임 또한 147분으로 일반 영화보다 심지어 길다! 와! 그런데 사람들 제법 이 영화 봤다. 벌써 누적 관객 7만이 넘었다. 와!~ 예고편 첨부한다.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90년 만에 한 번만 한다니까. 와! 정말! 줄거리는 여자 주인공이 힘든 가족사를 겪었는데 애인과 그의 친구들이 북유럽 국가 출신의 공동체 생활을 하는 친구 마을의 축제에 놀러 간단다. 그래 같이 가는데! 그 축제는 보통 축제가 아니었고, 당신은 정말 마음의 준비 단단히 하지 않으면 정말 힘든 그들의 축제에 참여하게 될 것이다. 하드코어물 볼 수 있는 마니아 층에게만 추천한다. 아니면 충격이 이만저만 아닐 것이다. 이상입니다. 밑에는 포털 사진들과 짧은 저의 멘트입니다.

친구 공동체 마을의 정문! 그런데 저 문이 저 문이...
여자 주인공과 이 미스테리한 공동체 마을 출신인 친구, 아 나중에 이 친구 때문에 소름에 소름에 소름이.. 
말고 안되는 공포스러운 일을 겪는게 이게 이게 끝이 아니라 시작이었다!
간만에 봐서 기뻤다. 누구냐면?

https://thek2017.tistory.com/72

 

추천 영화 <와일드 빌> 망나니 아빠의 위대하고 처절한 갱생기

사고뭉치 아빠가 8년 만에 출소했다. 아 물론 아빠는 당연히 우리와 결합할 생각이 없다. 그는 이 일대에서 소문난 망나니였으니까. 단지 자신이 예전에 숨겨놓았던 보물(?)만 찾아 떠날 생각인 아빠. 그런데 우..

thek2017.tistory.com

와일드 빌의 애 늙은이 아들 윌 폴터!

https://thek2017.tistory.com/229

 

개봉 영화 추천 <디트로이트>- ' . ' (생존점으로 대신하고 싶은 영화)

영화 제목 <디트로이트>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로 실화처럼 느껴지는 영화다! 나는 이 영화의 리뷰를 사실 ' . ' 으로 대체하고 싶은 심정이다. 생존점.. 이런 시절에도 (흑인 폭동으로 공수부대가 투입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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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토로이트에서의 연기가 무척이나 인상적이었으며 이 영화로 영국에서 허리우드에 정착했다고 생각했는데 갑자기 공포물 미드소마에 등장, 깜딱 놀랐다^0^*

포스터 전면을 차지하는 여자 주인공, 플로렌스 퓨. 그녀가 왜 진정한 주인공인지는 영화 마지막을 보면 감각적으로 느낄 수 있다. 

그녀는 박찬욱 감독이 연출한 BBC의 6 부작 첩보 드라마 <더 리틀 드러머 걸>에서 주연이었던 같다.

https://kakaotv.daum.net/v/399597751

리틀 드러머 걸 감독판 예고편 나도 보고 싶다. 왓챠 플레이 독점 공개네. 된장할!~ 살짝

  케이트 윈슬렛 느낌도 들지만 이 영화 자체가 무서워 뭐 사랑의 이야기는 이 영화의 표피일 뿐이라.. ^0^* 그래도 보면서 살짝 케이트 윈슬렛 생각남. 

아 이 순박하게 생긴 마을 사람들의 내면은 잔혹 그 자체였으니..
거기다 그 잔혹한 행위가 선악을 뛰어넘는 종교 행위였으니..
어쩔겨, 이 축제에 함 참여해볼껴
마음 단단히 먹어야 함. 서서히 자신도 모르게 잔혹함에 빠져듬. 

이 영화의 주제는.. 친구를 조심해라! 그것도 다른 나라 친구를! ^0^* 그럼 이만.. 

*먹고 살기 바빠 댓글에 답글 못담을 용서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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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K의 추천영화

영화 평점 조작 알바들 때문에 짜증나서 내 돈 내고 직접 쓰는 솔직한 영화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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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CGV 아트하우스 개봉 1위는 이거다.



꿈인 제인.
CGV 어플에 거의 매일 들어가
오늘은 무슨 영화를 볼까 고민하는 나로서는
순간 놀랐다.
뭐야? 노무현.. 벌써 내린거야?
그럴리가???

 

 

배우자와 같이 보기로 해서 오랫 동안(?)
개봉 후 오랫 동안 보지 못했다.
보고 싶어도 보고 싶어도 보지 못했다.

 

그런데.. 벌써 내렸다니.
참. 그럴리가?
관객도 꾸준히 든 정도가 아니라 대박?
인 것 같았고.
정권도 바뀌었는데??

 

참. 혹시 대박났나?
대박 나면 관수 늘리려고.
예술 영화에서 빠져야 하잖아?? ㅈ ㅓ. ㅁ ㅏ.
                                               ㅇ.    ㄹ.   ?

 

ㅋㅋㅋ..
아직 하더라.
아트하우스에 빠져서 무비차트에 있었다.
어라? 개봉 전에는 아트하우스에 있었던 것
같은데. ? 착각이 심했나?

 

CGV 어플은 무비차트와 아트하우스,
개봉예정 세 챕터가 있다.
내가 착각했겠지.

 

영화는..
뭐 보는 내내 눈물 바다 아니였겠는가?
나도 울고 내 옆에 앉은 사람도 울고
앞에 앉은 사람도 울고 뒤에 앉은 사람도 우는 것 같고
난 다큐멘터리를 CGV에서 보면서
그렇게 사람 많은 것도 처음 봤고
영화가 끝나고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앉아있는 것도 처음 봤다.
그런 상황을 강남CGV에서 겪은 것도 처음이다.

 

영화가 슬펐냐고? ㅇ ㅏ. ㄴ ㅣ ?
하나도 안 슬퍼. 근데 왜 우냐고?
보ㅏ ㄹ ㅏ. 말로 설명하지 못하겠다.
참고로 나는 노사모가 아니며
민주당원도 아니다.
보 ㅏ ㄹ ㅏ. 보고 느껴라!




아트하우스에서 시작하려다
무비차트에서 끝나는 영화.
내 기억엔 처음이다.

 

 

 



2017-06-03 22: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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