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의 추천에 따라 


블록체인 리포트를 읽은지


일주일이 지나자


와이프가 블록체인 모임을 추천했다.


와이프의 말씀을 금과옥조로 여겨야 하는


대한민국 남편으로서


스팀잇에 가입만하고 


글을 올리지 않는 반항에 


와이프의 응징이 두려워 해당 모임에 참석했다.


일단 일찍 도착해 커피도 한 잔 내려 먹고


그리고 모임에서 나눠주는


정말 '맛있는' 샌드위치까지 먹고,


1차시. UUNIO에 대해 소개 받고


2차시. 블록체인/가상화폐/ICO에 대한 토론도 듣고


3차시. BeeChat에 대한 회사 소개를 들었다.


뭐 결론은 하고 싶은 말이 많았지만


구조상 듣기만 했다.


질문을 카톡 단체방에서만 할 수 있도록


구조화되어 나같이 즉문즉설에 익숙한


중년층(?)들은 질문하기가 좀 부담스러웠다. 


UUNIO이란 회사는


일단 1차적으로 


블로그, 유튜브, 닷컴 언론 대체를 


그 목적으로 두고 있는 것 같다.


회사는 IPO 보단 ICO를 택한 것 같고.


나는 Prosumer로서 해당 회사에 매력을 느꼈다.


솔직히 우리 와이프가 해당 회사에 


적임자인 것 같은 착각이 들었다.


해당 회사가 스팀잇/디튜브를 


순식간에 뛰어 넘어


한국의 구글이 되길 빌어본다. 





너무나 맛있는 샌드위치 너무 감사하다.


다음 모임에도 꼭 참석하여


당연히 다 아실테지만


한국의 현실적인 이야기들을 같이 하는 


주제넘은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


이유는 맛있는 샌드위치 값에 대한 보답을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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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다시 블로그를 시작하고 있으니,


와이프가 블록 체인 기술에 대해 공부하라며 페이퍼를 건낸다.


그리고 스팀잇에 대해 알게 되었다.


뭐 어찌보면 대단한 신세계들이었다.


일단 블록 체인과 가상 화폐와 연결된 회사들.


기업 공개/주식 상장과 유사 개념인데 대신 주식이 아닌


코인 공개 판매를 통해 자금을 조달하는 ICO 계통의 회사같다. 


벤처 투자가 요새 ICO가 세배 가까이 잘된다니 


옛날 IT 버블 시기를 보는 것 같다.


그때가 마지막인 줄 알았는데..


그 중에 스팀잇은 채굴 방식이 글쓰기와 그 글의 추천이다. 


정말 재밌지 않은가?


그리고 그 댓가로 스팀으로 교환 가능한 스팀 달러와 스팀 파워를 선택해 받는다.


스팀 달러는 단계를 거쳐 현금으로 바로 교환 가능한 것 같고


(가상 화폐 거래소를 거치는지 애드센스처럼 이메일로 쏴주는지는 아직 모르겠다)


스팀 파워는 천천히. 분할로. 


그런데 스탐 파워가 셀수록 나중에 고래라고 이게 성능 좋은 채굴기의 역할도 하는 것 같다.


정말 신세계다.


이에 대해 일목 요연하게 설명해 줄 사이트를 하나 링크 걸어 놓겠다.



http://ttimes.co.kr/view.html?no=2018012518167739491


내 설명 보다 훨씬 이해하기 쉬울 것이다.


뭐 글쓰는 입장에서는 경우의 수가 많아져서 좋다고 해야 하나?


단,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글쓰기 보상을 받는 스팀잇은 


특정 시간이 지나면 글을 수정할 수 없고(7일일 것이다!)


그 이후 삭제 불가다.


맙소사. 고민이다.


난 죽기 전 사이버 상에 남긴 내 글들을 삭제하고 싶기 때문에. 


그리고 솔직히 10년 전 글 보면 허접한 생각이 들 때도 많은데


삭제는 커녕 수정도 안된다니.. 좀 난감한 측면이 있다.


이 문제에 대해서는 나중에 좀 더 다뤄 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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