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앤트맨 보러 갔다가

탐정 리턴즈도 봤다.

상당히 재밌었다.

권상우 연기 안되는 거 아는데

코맹맹이 소리도 이젠 웃기고 재밌다.

거기다가 우리 이광수씨!

아 이 능청맞은 연기를 어쩐다냐!

뭐 남명렬이 분한 우원일 원장을 통해

사회적 교훈?을

또는 작품성?을 주려고 시도하는 건 

그건 내 생각에 정말 아닌 것 같고,

사실 권상우와 성동일의 추리도 

별로 중요하지 않을 정도로

그냥 재밌었다.

이거 이거 연쇄 살인물인데

살인의 추억보다는 훨씬 가볍게 재밌다.

심지어 손담비도 이전까지와는

전혀 다른 이미지로 나와

마지막까지 손. 담. 비.? 막 이랬다.

아 근데 15세 이상 관람가다.

관람가가 생각보다 좀 높네. 

헉.. 오늘 본 영화

마녀도 15세 이상 관람가인데..

약간 좀 높은 거 아닌가?

뭐 그런 생각도 든다.

여하튼 이 영화

탐정 둘이 연쇄 살인범을 잡는 

코미디/범죄 물인데

정말 재밌다.

그래서 그런지 현재 예매율 1위다.

15세 이상 되는 사람들과

부담없이 킬링 타임용으로 

손에 팝콘들고

재밌는 시간 즐기고 싶은 분들께 권한다.

예고편 첨부합니다.

2018년 6월 23일 용산아이파크몰CGV 

15관, 호텔스컴바인관에서 봤습니다. 

이상입니다.


cf. xkawjd flxjswm, 팀정 리튼즈, 탐정 리튼지, 탐정 라턴즈 

탐정 리톤즈, 탕점 아닌 탐정 리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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