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주인님이 씁슬한 표정으로 이런 말씀을 하셨다! 결혼 10주년이야! 아, 인생 최대 위기의 순간이다! 잠시 고민하다!! 나에겐 백종원 선생이 있다!!!~ "그래? 그래서 내 알아봤는데 백종원 골목식당 만화 골목 요새 한산하지 않겠어?" 갑자기 큰 주인님 눈이 빛났다. 그리고 큰 주인님은 다음 날 휴가를 냈다. 찾은 첫번째 집은 피콜로!

1시 전후인가 좀 넘어 간 것 같은데, 평일이라 그런가? 점심 시간 때를 넘겨서 그런가? 빈 가게에 들어간다! 일단 가게 안 이곳저곳!

좁다! 위 두장 사이는 사람이 나오는 좁은 주방이 전부다! 그리고 식기들!

'생 참나물 파스타'와 '고사리 알리 올리오'를 시켰다! 큰 주인님이 두 개 다 먹고 싶다고 노래 노래!~를 부른지 한참이 되었거든.. 목숨이 위험했어!

생 참나물 파스타인데 정말 생 참나물이 가득했다!


다음 고사리 알리 올리오


참 두 장 다 사진의 스타일이 특색있는데 이는 이 두 음식을 비쳐주는 등이 특이해서다.

등을 사고 싶었다. ^^* 자 한 입씩! 시식 들갑니다!!

아, 맛있어서 순식 간에!

어쩔 수 없었다. 순식간에 음식은 사라졌다.. 영업 시간과 메뉴 가격은 다음과 같다.

주의 사항도 식당 문 앞에 적혀 있었다.

기다릴 때 추우신 분들을 위한 공간

주소는 서울 강동구 천호대로 168가길 51, 1층. 정확히 오후 1시 17분 넘어 간 것 같다. 전혀 기다리지 않았고 우리 일행만 있었다. 조금 이따 한 팀 더 들어왔다. 역시 골목식당은 몇 달 지나서 가야 프리패스고 진정한 '골목'식당을 살리는 맛도 있는 것 같다. 손님이 거의 없으니 대접도 잘 받고! 좋다! 생 참나물! 그렇게 처음 먹는데 맛있었다. 나 알리 올리오가 뭔지도 모르는 남자지만 또 먹고 싶더라! 아울러 10주년 결혼 기념일을 잃어버린 죄인으로서 큰 주인님께 속죄할 방법이 있어서 무엇보다 좋았다. 따랑합니다. 백종원 선생님! 네이버 맛집 동오회 회원이었던 우리 큰 주인님의 마음을 풀어줄 수 있는 아 백종원의 골목식당! 인생 위기의 순간에 너무 잘 써 먹는다! 백종원의 골목식당! 계속 흥해라!!!!!!!!!!!!!!!!!! 다음에 시간 되면 다른 집 소개해 드릴께요.이상입니다. 밑에는 이제까지 가봤던 백종원의 골목식당 리뷰 중 맛있었던 일곱 곳입니다. ^-^0*

백종원의 골목식당 청파동 <오복 함흥 냉면> 회냉면! 비빔냉면!


백종원의 골목식당-백종원이 극찬한 포방터 시장 돈가스 전문점 돈카2014


백종원의 골목 식당-해방촌 신흥 시장 <시장 횟집>! 이집 대박이다!!


백종원의 골목 식당 - 다시 찾은 이대 앞 일본식 라멘 맛집 <가야가야>!


백종원의 골목식당 뚝섬 쌀국수집 봉쥬르-가격 대비 혜자다!


백종원의 골목식당-변함없이 맛있는 <코너 스테이크> 투움바! 함박. 이번에는 테이크 아웃이다!


백종원의 골목식당-다시 찾은 뚝섬 <소년 아저씨 족발!> 아, 여전히 더! 맛있다.


참 해당 블로그 영화 블로그임. 개봉하는 거의 모든 영화를 리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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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요일 날 오전에 갑자기 아는 형한테 연락이 왔다. 그런데 그 형 교수로 있는 대학이 수도권이라 설에 잘 안온다. 그런데 그게 중요한 것이 아니라 당신 약속이 충무로역 근처인데 3시 전에 끝나니 오랫만에 함 보잔다. 헉... 충무로 역이라면..

그래! 코너 스테이크가 코 앞인 곳이다. 아~ 투움바 함박에 파스타 면과 수비드 계란 추가면 인생 천국이다! 더구나 그 전화를 받을 때 큰 주인님 앞에 있었다. 우리 큰 주인님 투움바 함박 먹고 싶어서 노래를 불렀는데 나보다 먼저 콜 하신다. 약속 끝나면 저녁 시간이니 사오라는 거지.. 아 이런 반 강제적인 미팅이 있나^^*

  그래, 그 모교수 형님과 오랫만에 만나 충무로 역 근처 스타벅스에서 커피를 한 잔 하고 6시 넘어 저녁 식사를.. 뭐 이런 멘트 좀 하다가 빠이빠이 하고 바로 코너 스테이크로 달렸다. 쨔잔! 이번이 세번째 방문이라 어떻게 변했을까 기대가 됐다! 과연?

요것이 좀 변했더라. 대기자 명단 적는 곳이 있었다. 인원과 주문 메뉴도 같이 적는. 그리고 피클을 담아 먹을 접시를 따로 주지 않더라. 그래서

물 딸아 먹는 1회용 컵에 넣어 먹었다. 그리고 메뉴가 이미 유명하다고 생각해서인지 메뉴 설명을 따로 하지 않아 그만.. 수비드 계란을 놓치고 만다. 흐흑.. 

파스타 면은 추가했는데 식당에서 빼고 줘서 말했더니 바로 줬다! 여전히 맛있었다. 심지어 새우가 3개 있었는데 새우도 맛있었다!

너무 맛있게 잘 먹었다.

그리고 큰 주인님을 위한 포장을 들고

죽어라 달리고 전철을 탔다.

집으로 와 뚜껑을 열어 보았다.

접시에 담아 전자렌즈에 1분 30초 돌렸다.

그리고 큰 주인님께 드렸다. 

큰 주인님이 맛있어하는 새우도 고대로 올려 드렸고 잘 드셨다.

  세상의 모든 남자들이여! 잊지 마라! 충무로에는 코너 스테이크가 있고 테이크 아웃이 된다. 아마도 가격 대비 당신이 먹었던 스테이크 중 최고, 최상이며! 당신의 삶을 지배하는, 또는 지배할 것으로 추정되는 당신의 큰 주인님들이 무척이나 좋아하실 진상품이다! 세상의 남자들이여! 잊지 말고 충무로를 지나칠 때 큰 주인님에게 전화를 해라! "백종원의 골목 식당 코너 스테이크 사갈까?" - 당신에게 평온한 주말을 선사할 것이다! 잊지마라. 우리의 큰 주인님들은 작은 것에도 감사하신다. 참 오후 6시 반쯤에 갔는데 추워서 그런지 15분 정도 밖에 안 기다렸다. 앞에 큰 히터 있어 그리 춥지는 않았다. 코너 스테이크 주소는 밑에 있고 충무로역 대한극장에서 걸어서 정말 5분이 안 걸린다.

  아직 결혼 안 한 보이 앤 걸들이 있다면 보이즈! 들에게 말한다. 함 데리고 가 봐! 좋아해! 정말 좋아해! 우리 큰 주인님 한 번 갔다 오고 노래를 불러! 노래를! 백종원의 골목 식당 내 밑에 링크 들어가면 십 여 곳 갔다 온 거 알텐데 노래 부르는 곳 별로 없어. 함 모시고 가봐! 좋아해!

밑에 링크 클릭하시면 이전 백종원의 골목 식당 맛집들 리뷰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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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종원이 극찬한 <포방터 시장> 돈가스 전문점 돈카 2014

밑에 신흥 시장 클릭하면 이전 백종원의 골목 식당 맛집들 리뷰 다 있습니다.

다시 찾은 <신흥시장> 시장 횟집과 첫 방문인 중식당 홍!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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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큰 주인님은 요새 좀 무뚝뚝하시다. 그래 뭔 이야기를 해도 시큰둥하신데 맛집 가자고 하면 지금까지와 같이 한결같이 넘 좋아하신다. 그래 내 이야기 듣는 척도 안하시길래 어제 막 본 백종원의 골목식당 포방터 시장 돈가스 전문점 돈카2014 가자고 했더니 벌써 채비를 하시고 문 앞에서 날 기다리신다. 그래 갔다 왔다!

 


와 근데 줄이 줄이.. 



가서 숫자가 쓰여있는 작고 동그란 스티커를 받고 해산했다. 그리고 1시간 반 뒤 나는 걱정되서 큰 주인님을 카페에 두고 앞에서 다시 기다렸다. 좀 시간이 지나니 티비에서 보던 주인 아줌머니의 하소연이 이어졌다. (난 70번 대였는데..) 재료 소진과 시간상의 문제 때문에 나눠준 번호에서 일정 번호까지만 받겠다고 죄송하지만 욕 좀 먹고 어쩔 수 없이 그렇게하겠다고 했다. 그러자 일정 번호 안에 못 들어간 사람들 중 줄 서 있던 분들의 항의가 이어졌고, 결론은 아줌머니 알았다고 내 욕 다 먹겠는데 그럼 여기 줄 서 있는 사람만 받겠다고 도저히 안되겠다고 했다. 그런데 사실 아줌머님이 번호표 나눠주고 번호표 대로 받겠다고 해서 사람들 여기저기 흝어져 있었다. 우리 큰 주인님도 나랑 카페에 있었는데 내 촉이 이상해서 혼자 가계 앞에 있겠다고 했다가 다행히 낙점됐다. 물론 11시 반인가 와서 3시간쯤 내 번호 순서가 와서 나는 순서에 맞춰 들어갔다. 와! 3시간 반?? 인가 기다렸다. 태어나서 돈가스 먹으려고 이렇게 기다린 적은 처음이다. 백종원의 힘은 이렇게 무섭다! 들어가보니

단초로워진 메뉴판과 해당 메뉴만을 팔도록 설계한 백종원 선생의 각서가 있었다. 정말로 오른쪽에 있는 것이 아직 방송은 안탄것으로 추정되는데 백종원 선생의 각서다! 그리고 안내사항.

우리는 등심카츠 1나, 치즈카츠 1나, 카레 추가에 밥 1나를 추가했다. 그리고 기다리는 사람을 위해 나는 엄청 빨리 먹었다. 정말 간만에 이렇게 빨리 먹은 적이 있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일단 등심카츠

우리 큰 주인님의 말씀을 빌리면 이렇게 맛있는 돈카스는 처음이란다! 나는 정말 빨리 먹어 돈카스 맛은 잘 모르겠고 옆에 있는 샐러드가 진짜 진짜 진짜 맛있었다!

난 이 샐러드를 추가한 밥에 비벼 먹었다. 아, 정말!~ 며칠이 지난 지금도 살짝 생각난다. 

추가한 카레에 찍어 먹어도 그 맛이 일품이었다. 카레도 맛있었다. 그리고 치즈카츠!

이런거 안 좋아해서 먹어본 적이 없는데, 벌써 하나 집어 먹고 사진 찍어야 되는 거 생각이 났다. 아, 맛있다. 이런 거 안 좋아하는 내가 먹었는데도 맛있다. 정말! 메인 접시 이외 구성은 둘 다 비슷했다.

청명한? 국, 찍어먹는 소스, 깍두기, 단무지. 그런데 찍어먹는 소스에 와사비, 겨자?가 있는 것이 좀 독특했다. 물론 다 그렇게 먹을 수도 있지. 내 치즈까스 처음이라 다 그렇게 먹는 거면 이해해 주시길. ^^*

그냥 한 입! 그리고 샐러드에 비벼 먹는 밥 한 컷!

서비스로 동영상 하나!


큰 주인님과 즐거운 한 때 였다. 옆에 강도 있고 괜찮은 카페도 있었다. 나머지는 시간 관계상 나중에 알려드리겠다. 그럼 이만.. 우리 큰 주인님 밥 차리기 귀찮아서 그런가? 또 가자고 조른다. ^-^0*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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