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 혁신이 우리의 삶을 기적적으로
변화시킨다는 것에 동의하는가?
- 나는 동의한다.
왜냐하면 1년에 한 번씩은 기적을 보기 때문에.
우리집 에어컨.
작년에 36개월 할부로 샀다.
lg카드 만들면 백만원에 2만원인가 깍아줘서
한 달에 3만원 정도 내면 된다.
문제는
공기 청정기도 돼 죽어라.. 트는 느낌인데
정말로 전기세가 2만원 밖에 더 안 나오는
기적이... 발생한다는 사실이다.
10년 무상보증에..
처음 내 얘기를 믿지 않았던
처가댁에서 고지서를 확인하고 바로 샀다.
ㅋㅋㅋ..
작년하고 올해 황사 장난아니였는데
공기 청정 기능까지 빵빵하게 되니
죽인다.
필터를 몇 달에 한 번 10만원에
4개를 깔아야 한다는 것 빼고
정말 직전 에어컨과 비교해 봤을 때
기적이다.
그러다 올해 또 하나의 기적을 발견한다.
프린트, 복사, 스캔 삼성 복합기
SL-J1660!
삼성꺼다. 근데 이게 얼마냐?
43,900원!
4만 3천 9백원에 세상에
삼성 정품 잉크 칼라/흑백까지 포함이다.
우와~ 복합기 2만원 밖에 안하는 거다.
써보니 직전 몇 십만원짜리 복합기와
비교해서 가격 대비 죽인다.
맙소사!
기술 혁신이 이런 거구나 하는
착각?까지 들더라.
세상에 이제 보니 그러네.
인류의 기술 혁신은 이제
우리가 어릴 때 인구 폭발이니
석유 고갈이니
뭐 이런 예상 다 개뻥으로 만들고
충분히 전 인류가 서로 잘 먹고 잘 살 수 있는
충분한 세상을 이미 건설했는지 모른다.
조선시대
왕은 50대 초반에 죽고
왕비는 40대 초반에 죽었는데
세종대왕 조차 장영실이 만든 부서지는 가마타고
온천 다니면서 만 53세 전후해 돌아가셨는데
이제는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대한민국에서 누가 그런 걱정하나?
사람을 못 부리고 살아서 그렇지
이제 사회 기반 기설과 대기업,
동네 부호들이 운영하는 시설들은
정말 소액으로 주인처럼 즐길 수 있는 시대가 열렸다.
.
여기에 나는 한 가지만 주목하고 싶다.
방금 프린터 처럼 가격이 무지막지하게
떨어져야 한다는 것!
30년 전 컴퓨터 사려면 백만원!
요새 컴퓨터 사려면 백만원!
물론 컴이야 좋아졌지만
돈의 가치도 떨어졌지만
그래도 백만원!
그런데!!!!!!!!!!!!!!!!!!!!!!!!
프린터 가격처럼
세월이 몇 년 흘렀는데
8년 전 프린트 15만원
비슷한 기능의 지금 프린트 4만 3천 9백원!
바로 이거다.
기술의 혁신이 가격을 혁신적으로 낮춰주어서
모두가 저렴한 가격으로 제품을 즐길 수 있는 것!
나는 자동차와
심지어 아까 에어컨! 등의 대기업 제품들이
아까 삼성 복합기처럼 그렇게 되길 바란다.
그래서 다음 세대의 인류는
기본 소득만 벌어도
큰 욕심이 없다면
지금보다 수많은 기술 혁신 제품들로
예전 왕처럼 살게 되길 기원한다!
예를 들어 역마다 있는 멀티플렉스CGV는 내게
단돈 만원으로 수 백억 짜리 시설들을
주인처럼 호령하며 즐길 수 있게 해주었다.
그 옛날 왕이 가마를 타고 가던 온천도!
이제 전철 타고 만원이면 즐길 수 있다.
그런데 이건 내가 보기에
정말로 정치 공학이 개입되어야 할 문제라
정치야, 우리 삶의 풍요를 부탁해! ^-^0*
(솔직히 미국의 예전 정치가나
그의 뜻을 받들어 서유럽 복지국가의 틀을 만든
미국 공무원들이나
현재 우리나라 모 정치가가 실행으로
증명한 작은 행동 어마무시한 결과를 보면 이거 가능해 보인다.)
요약! 기술 혁신으로 예전 전기세 15만원, 지금 2만원.
여름을 쾌적하게 보낼 수 있다. 지금 에어컨 사면!
단 에어컨도 더 싸졌으면 좋겠다.
삼성 복합기처럼! ^-^0*
같은 기능, 가격은 1/3!
기술 혁신으로 제품 가격이 훨씬 더 싸져
기본 소득만 벌어도 훨씬 더 세상을,
삶을 즐길 수 있는 세상!
정치야 만들어줘!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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