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이 좀 안 된.. 일이다. 영화를 보다가 충격을 받은 일이 있었다. 영화 제목은 <감각의 제국>! 정말 충격이었다. 그 충격은 20대 초반인 나에게 정말 쇼킹했다. 그런데 그 영화 지금 개봉한단다. 사실일지 아닐지 모르지만 그것도 무삭제로 개봉한단다. 아니 어떻게 무삭제로 개봉하지??

  당연히 청소년 관람 불가다! 2019년 7월 11일 CGV아트하우스에서 개봉했다. 헐!~ 이번 무삭제 대개봉은 포털에 체크조차 되지 않는다. 대한민국에는 수십 년 전 영화가 2000년, 2015년 개봉했다. 일본 영화이자 프랑스 영화기도 하다. 당연히 가당치 않게 해당 제목을 딴 영화들도 몇 편 개봉한 영화! 정말 영화 마니아라면 보라고 추천한다. 물론 정말로 무삭제 판이라면 현재 시점에서도 적지 않은 충격을 받을 수 있으니 심장 약하신 분들에게는 권하고 싶지 않다. 1976년 작이다. 

당시 칸 영화제에 초청된 작품이니 나름 예술성은 보장된 작품이다. 예고편은 주소만 링크 걸어 드린다. 

https://movie.naver.com/movie/bi/mi/mediaView.nhn?code=16617&mid=345#tab

 

감각의 제국 동영상

나가노의 요리점 '요시다야'에서 일하는 여종업원인 사다는 그 곳에서 주인인 이시다 기치조를 만나게 ...

movie.naver.com

일본 제국주의 시절, 남녀 간의 바디한 지극히 감각적인 사랑 이야기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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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K의 추천영화

영화 평점 조작 알바들 때문에 짜증나서 내 돈 내고 직접 쓰는 솔직한 영화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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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행>이라는 영화를 본 적이 있는가?

2016년 7월 20일 개봉해 그 해 흥행 1위!

감독은

돼지의 왕

돼지의 왕!

ì°½

창! 

사이비

사이비 등 문제작 애니메이션을 만든 연상호!

죽어라 애니메이션 만들던 감독.! 이..

갑자기 각본, 감독한 실사 그것도 독립 영화도 아닌 대중 상업 영화!

이 영화 한 편으로 비주류였던 그는

그해 한국 영화 흥행 1위! 칸 영화제 등 각종 국내/국제 영화제 초청 및 감독상!

(2016년 제 49회 시체스 국제 영화제)까지 수상하고 만다. ㅋㅋㅋ.

영화? 영화 재밌으니까 흥행 1위 했지요.

정말이냐고 누구는 묻더라! - 그럼요! 천만이 넘었어요.

공식 누적 관객 수 11,566,852명! 

천 백만하고 오십 육만 육천 팔백 오십 두 명!

물론 이는 극장에서 영화를 보고 통합 전상망에 잡힌 사람들만 해당될 것이다.

예고편 보시겠다.


좀비 영화다!

특이 점은 부산행 KTX를 탄 사람들의 이야기이고

부산까지 살아남아 가는 게 목표다!

재밌냐고?

공유 주인공! 마동석과 정유미 캐미! 괜찮아, 재밌습니다.

부산행

부산행

용석 역의 김의성님의  발암도 제대로 입니다. ^0^*

부산행

공유 딸로 나오는 수안 역의 김수안도 앞으로 기대해 볼만한 아역입니다.

부산행

킬링 타임 좀비 영화로 굿!

부산행

아직 안 보신 분들 불볕더위에 집에서 에어컨 틀어놓고 콜입니다. ^-^0*

부산행

연상호 감독의 명작 돼지의 왕 예고편도 추가합니다.

이상 끝까지 살아남아라! 부산행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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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평점 조작 알바들 때문에 짜증나서 내 돈 내고 직접 쓰는 솔직한 영화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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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CGV 무비핫딜로 영화를 보았다.

가격이 올랐더라.

6,000원에서 7000원으로.

그래서  본 영화는

<어느 가족>!

칸 영화제에서 최고상 수상작이라고 써있는데

황금 종려상을 받았나 보다.

포스터 살펴보니 왼쪽 위에 써있다. 

익히 아는 감독인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2013년 칸 영화제에서 

심사위원상을 받은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의 감독인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작품이다.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는 수년간 키우던 자식이

병원에서 뒤바뀌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두 가족의 이야기다.

나름 잔잔한 수작이어서

감독의 다음 작품도 궁금했었는데

영화를 보고 리뷰를 쓰려니 그 감독이다. 

생각해 보니 전에 봤던

일본 아카데미 감독상을 수상한

바닷마을 다이어리

<바닷마을 다이어리>도

이 감독 작품이다. 

<바닷마을 다이어리>는 딴 마을에서

딴 여자와 애 낳고 살던 아빠가 죽었다는 말을 듣고

삼 남매가 아버지 장례를 치르다

아버지의 배 다른 어린 딸과 같이 

나름? 행복하게 살게 된다는 얘기다.

그러고 보니 내가 본 이 감독의 작품은

전부 다 화두가 가족! 이다.

.

이번 영화는 좀 색다르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 같기도 하다.

그리고 놀라운 사실은 이 영화에 관한

각 포털의 줄거리는 영화 내용을 본의아니게

왜곡하고 있다.

'할머니의 연금과 물건을 홈쳐 생활하며'???

할머니의 연금을 홈친 건 할머니가 죽은 다음이지.

뜻밖의 사건??도 아닌 것 같고.

영화는 보고 줄거리를 받는지 

우리나라 양대 포털 좀 심각한 면이 있다.

.

이 영화는 피 한 방울 안 섞인 사람들이 모여

연금을 받는 할머니 집에서 같이 가족처럼

또는 가족으로

사는 이야기다.

그리고 이들의 이야기는 할머니가

나이 들어 돌아가시고

'어린 아들역'의 죠 가이리가

'동생 역'의 유리를 위해

일부로 물건을 홈치다 잡힘으로

끝이 난다.

.

그리고 그들이 가족이었던 이유는

가족이 필요해서였다.

그리고 그들의 가족의 해체된 이유는

다시 말하지만

오빠가 된 어린 쇼타 시바타가

어느 가족

동생이 된 어린 유리가

어느 가족

물건을 홈치는 것을 바라지 않았기 때문이다.

.

그리고 이 영화는 피 한 방울 한 섞인

가족에 관한 이야기로

이 시대의 가족과 사회, 공권력에 대해

고민하게 만든다.

.

물론 번역의 문제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으나

이 영화 깔끔한 느낌으로 끝나지 않는다.

그래서 영화를 보는 내내 약간은 불편하고

영화를 보고 나서도 지금까지 불편했다.

.

왜냐하면 애를 키우는 입장에서

조금만 떨어져 생각해보면

아니 어른들은 알고 있다.

사사키 미유가 연기한 유리가

지속적인 폭행을 앞으로도 

친 엄마에게 당할 것이며

심지어 죽을 수도 있다는 것을.

최소한 피 한방울 안 섞인 

오사무 시바타와 노부요 시바타..

유리의 가짜 아빠, 엄마들은

어린 그녀에게 손찌검 한 번 안했다.

왜냐하면 같은 아픔이 있기 때문에.

.

예고편 첨부한다.

2018년 7월 24일 무비핫딜로

CGV신촌아트레온에서 오후 7시 30분에 봤습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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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K의 추천영화

영화 평점 조작 알바들 때문에 짜증나서 내 돈 내고 직접 쓰는 솔직한 영화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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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대한민국 영화 감독 중

가장 위대한 감독을 뽑으라면

주저없이 

박찬욱!

을 말한다.

그리고 그의 작품 중

가장 위대한 작품 

하나만 고르라면

역시나 

칸 영화제 심사위원대상 작

<올드보이>

를 꼽고 싶다. 

올드보이 예고편.

2003년 11월 21일 개봉했으며

딱 10년이 지난

2013년 11월 21일 재 개봉한 영화.

수 십년 전 작가 감독으로

책에서 본

똑바로 살아라

모베터블루스

말콤X의 감독!

스파이크 리가 심지어 

허리우드에서

리메이크까지 한 작품

한국에서 이 리메이크한 영화는

2014년 1월 16일 개봉했지만,

수십 년 전 작가주의에 관한 책에서 본 

스파이크 감독의 올드보이와

박찬욱 감독의 올드보이를

비교해 보면 정말

한국 영화의 놀라운 성장에

격세지감까지 느끼게 된다.

 이 블로그 시작한 이래로 처음으로

감독을 추천한다.

박찬욱!!!

그의 작품 중

공동경비구역JSA

친절한 금자씨


도 명작이다.

물론 좀 잔인한 작품도 있으니

참조하시라.

각 예고편 첨부한다.

친절한 금자씨

공동경비구역JSA

스파이크 리 감독의 올드보이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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